그룹명3/음악이론

야나기사와 901과 피스,리드의 최적화

ok777 2014. 4. 9. 14:57

야나기사와 색소폰은 기본이라고 말하는 901도 연주용 제품이다.

색소폰이 다 연주용이지 타사 제품은 장난감 이라는 말인가?
물론 아니지만 중저가 제품은 '교육용'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배우는 과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이야기이다.

야마하 275 제품의 경우가 대표적인 교육용 모델이다.

초보자에게 인기가 있지만 연주를 해보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아쉬움으로 자리하고는 하는데, 바디는 물론 패드에서 이미 아쉬움이 있다.

가끔 야마하 62 모델과 야나기사와 901 제품을 비교하는 문의를 받는다.
하지만 901은 62가 아닌 82 급 모델의 사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만 밝은 음색을 지니고 있다 보니 62 모델과 비교를 하는 것 같다.

야나기사와 901은 날린다고 말하는 음색과 다른 밝음이 들어 있다.
다만 피스와 리드의 조합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장르에
따라서 잘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차이는 매우 크다.

야나기사와 901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일본산 동(동)을 사용한다.

가장 효과적인 울림을 위해서는 조금은 중후함을 지닌 피스와 리드를
사용한다면 좋은 음색을 기대할 수 있고, 만약 구입 시 받은 피스를 사용
한다면 리드 사이즈를 조금 높이는 방법도 생각보다 효과적이다.

야나기사와 901 제품과 이상적이라고 말하는 마우스피스로는 기본 피스
이외에도 파리셀마 SD20 제품과 솔로이스트 제품을 추천하는데,
역시 리드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평소 보다는 조금 높여주는 것이 좋다.

클래식적인 음색을 선호한다면 SD20 마우스피스에 반도랜 트래디셔날 2.5호
재즈, 대중음악,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연주에 활용 하려면 '솔로이스트' 피스
그리고 반도랜 자바 2.5~3호 정도를 사용하면 매력적인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야나기사와 901 모델은 특히 '라보즈' '리코' 리드 보다는 '반도랜' 제품을
사용했을 때 풍성한 울림과 안정감을 보여준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다.

야나기사와 901 모델은 편안한 연주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다루기 쉽고, 안정적인 음색과 좋은 울림의 매력 덕분에 초보자는 물론 연주자도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고, 특히 대중음악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로거 추천 제품을 알려 달라는 전화를 가끔 받는데, 장르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파리셀마 SD20/174 피스와 반도랜 TR 2.5~3호 정도의 리드 그리고
파리셀마 '솔로이스트 C*' 피스와 반도랜 JAVA 2.5~3호 리드를 추천하고 싶다.

라보즈 리드와 리코 계열의 리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파리셀마 '스피릿' 피스 를 추천한다.

현재 판매되는 색소폰 중에서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으로는 902 모델이 있지만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찾는다면 901 제품에 위에 소개한 마우스피스와
리드를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추천하고 싶다.

야나기사와 901 제품의 최대 효과를 위한 피스와 리드의 조합을 활용해 보자.